[알리야 기사] 유럽, '반유대주의 물결' 직면, 조사 결과 발표

관리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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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연합 기본권기구(FRA)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연합 내 유대인들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반유대주의에 직면해 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한 13개 EU 국가의 유대인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그중 96%가 일상생활에서 반유대주의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대다수가 온라인에서 괴롭힘을 경험했습니다.


FRA의 이사인 시르파 라우티오는 유럽이 "반유대주의의 물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중동 갈등으로 인해 촉발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로 인해 EU 국가에서 유대인들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 수 있는" 능력이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설문조사는 실시되기 전 1년 동안의 참여자들의 경험을 살펴보았으며, 

2023년 상반기, 즉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과 

그에 따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 작전 이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그러나 FRA는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반유대주의 공격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와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무장괴한들이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해 

약 1,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인질로 잡은 사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인해 가자지구에서 38,295명이 사망했습니다.

FRA는 수년간의 연구 결과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될수록 

반유대주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75%가 자신이 유대인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정부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응답자의 90%가 인터넷에서 반유대주의를 경험했다고 답한 반면, 

FRA는 "반유대주의적 괴롭힘과 폭력은 주로 거리, 공원 또는 상점에서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문 조사에 응한 사람의 절반 이상은 자신이나 가족의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76%는 적어도 가끔은 유대인 신분을 숨긴다고 답했습니다.


이 조직은 또한 올해 1월과 2월에 12개 유대인 조직으로부터 응답을 수집했고, 

모든 조사 국가에서 보고된 반유대주의 공격의 수가 극적으로 증가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공격에는 개인적 괴롭힘, 위협 및 폭력이 포함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스웨덴에서는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반유대주의 사건이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0%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2년에 덴마크는 반유대주의 사건을 단 9건 보고했지만 작년에는 121건으로 늘어났습니다.

FRA는 유대인과 유대인 기관의 안전과 보호가 시급해졌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단체는 정부에 유대인 커뮤니티의 보안을 위한 자금 지원을 늘려 

학교와 유대교 회당 등에서 지원을 늘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우티오 여사는 "우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든 형태의 증오와 편협으로부터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의 법률과 전략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FRA는 또한 정부에 EU의 디지털 서비스법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반유대주의적 콘텐츠를 제거하고

 반유대주의적 증오 범죄를 기소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기도 제목]


1. 친 이란 세력으로 일컬어지는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또다시 이스라엘 북부 지역으로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고, 역시나 친이란 세력인 후티 반군도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이스라엘은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까지 중동의 세 단체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많은 이스라엘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하루하루 전쟁의 위험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전쟁을 친히 지휘하셔서 이스라엘을 승리케 하시고, 이 일을 통하여서 온 이스라엘이 아버지의 뜻을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이스라엘을 향한 미디어의 편파적인 보도에 교회들이 속지 아니하며, 이때에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깨달아 이스라엘을 돕고 이스라엘을 지지하며 끝까지 이스라엘에 편에 서며 이스라엘이 어려울 때 조건 없이 사랑으로 그들을 돕는 열방의 교회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열방에 이스라엘을 위한 중보자들이 깨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 편에 서서 이스라엘의 친구가 되어 줄 룻과 같은 자들이 깨어나며, 세상의 소리에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끝까지 이스라엘을 사랑으로 품으며 함께 설 나라들, 교회들, 성도들이 일어나도록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유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주님의 오시길을 예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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