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에티오피아 알리야 프로젝트

관리자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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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에티오피아 알리야 프로젝트>


2022년 이스라엘 정부의 3,200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 알리야 승인에도 불구하고

에티오피아 정부의 소극적 태도로 인해 알리야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다시 에티오피아 알리야 작전 진행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주께서 주의 일을 속히 이루시기를 기도하며 

특별 에티오피아 알리야 상황과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립니다. 



- 에티오피아 내전 상황 악화 

2020년 11월 에티오피아 중앙정부와 북부 티그라이 지역정부(TPLF)간의 권력 다툼으로 시작된 에티오피아 내전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악화됨에 따라 수천 명이 숨지고 수백만 명의 전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심지어, 내전이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까지 전선이 확산되면서, 아디스아바바에 비상사태가 선포될 뿐 아니라 이스라엘 외무부는 주 에티오피아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과 그 가족들을 이스라엘로 긴급 귀국시키기로 하였습니다. 


내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에티오피아 유대인의 집촌인 곤다르까지 전선이 확대됨에 따라 에티오피아 유대인 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며 에티오피아에서 알리야 되길 기다리고 있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 3,200명 에티오피아 유대인 알리야 긴급 결정 

이에 따라 알리야 및 정착부의 프니나 나마노 샤타 장관은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에게 특별 서한을 보내어 이스라엘 정부가 에티오피아 유대인의 긴급 이송과 같은 조속한 조치가 취해지기를 간청했습니다. 


지난 11월 28일, 이스라엘 정부는 난민 수용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수천 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의 입국 계획을 승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 직계 가족이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약 3,200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을 가능한 빨리 에티오피아에서 이스라엘로 공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계획에는 2015년 이스라엘 정부는 이스라엘에 1촌 친척이 있고, 2010년까지 곤다르 또는 아디스아바바 에티오피아 유대인 집촌에 도착한 자격을 가진 9,000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의 알리야에 대한 결정입니다.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는 북미 유대인 연맹 (JFNA)과 함께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을 위하여 입국 예정자들의 이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작업을 즉각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야코브 하고엘 쥬이시 에이전시 총재 대행은 "이번 정부의 결정은 수년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재회하게 될 많은 가족들의 고통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한, 이스라엘에 1촌 친적이 없는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의 알리야 또한 실현될 수 있도록 권고안을 마련하고 내무부와 알리야 및 정착부 합동팀을 이끌 특별 감독관을 임명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수 천명이 아디스아바바와 곤다르 도시에서 유대인 집성촌을 형성하여 모여살고 있으며, 

수 십년 동안 고토로 돌아가기만을 학수고대하며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2년 2월부터 한 해동안 약 3,200명 이상의 에티오피아 유대인이 이스라엘로 공수되어지는 이 때에, 

이들의 알리야와 치안 확보를 위하여 한국 교회의 기도와 후원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필요한 상황입니다. 




1인당 알리야 비행 티켓은 1,000 달러이며,
이스라엘 정착비용을 포함한 금액 1인당 2,500 달러입니다.

많은 기도와 후원부탁드립니다. 


신한 100-036-324010 (예금주 : 원뉴맨 패밀리)



참고:

https://www.jpost.com/breaking-news/foreign-ministry-evacuates-israeli-diplomats-families-from-ethiopia-684221

https://www.timesofisrael.com/government-approves-immigration-of-thousands-of-ethiopian-jews/

https://www.algemeiner.com/2021/11/28/israel-approves-evacuation-of-5000-ethiopian-jews-endangered-by-civil-war/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의 드보라 가나니 기독교 친선대사께서 한국에 기독교 리더들께 보내는 편지> 


한국의 리더들께


샬롬 안녕하세요. 지난주, 이스라엘 국회가 3,200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을 긴급 공수 작전을 통하여 이스라엘로 데리고 오는 계획을 승인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는 2022년 2월부터 시작하기로 예정된 이 대규모 알리야 물결에 한국 기독교 동역자들께 긴급한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에티오피아에 수천 명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에 있는 그들의 가족과 재결합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그들의 집을 떠나 곤다르와 아디스 아바바와 같은 큰 도시의 집성촌에 거주하며 알리야 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불확실한 상황과 냉혹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도시의 공동체는 강한 유대인 정체성을 지키며, 기도와 의식을 날마다 행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알리야 작전은 쥬이시 에이전시의 주요 사명입니다. 지난 40년 동안, 쥬이시 에이전시는 94,000명이 넘는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다른 기관들과 협력하여 데리고 왔습니다.


에티오피아에 남아 있는 유대인들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닳고 닳은 임시 집성촌에서 알리야 하기만을 기다리며 살고 있으며, 마침내 이스라엘에 이미 도착한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을 이스라엘에서 만날 것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알리야 작전을 통하여 가난과 격화되는 내전의 위험으로부터 이들은 구출하게 될 것이며, 또한 오랜 세월 동안 헤어짐으로 인하여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던 가족들과 함께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4월까지 2,135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의 알리야 공수 작전이었던, 이스라엘 반석 작전을 통하여 수백 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이 집으로 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저희는 다시 한번 한국에 계신 저희 기독교 동역자들께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에서 이스라엘로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을 데리고 오는 이 긴급 공수 작전에 중요한 동역자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저희는 더 많은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을 집으로 데리고 올 수 있게 하며, 이들이 안전하게 이스라엘에 잘 도착하여 그토록 기다리던 약속의 땅에서 가족과 다시 함께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 중요하고 역사적인 알리야 작전에 도와주시는 여러분의 기도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삶도 늘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1년 12월 9일

드보라 가나니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 기독교 친선대사 (DvoraG@jaf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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