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이란


이스라엘로 알리야(이민)하는 유대인 가족들에게 있어 벤 구리온 공항에 도착하고 이스라엘 신분증을 받는 것은 여정의 완성이 아닌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고토인 이스라엘에서의 새로운 삶을 순조롭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히브리어 언어교육과 적합한 직업 찾기 그리고 아직은 낯설 수 있는 이스라엘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이주한 뒤, 가족과 친척이 이미 이스라엘에서 잘 정착하여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분들을 제외한 유대인 이민자들은 이스라엘 사회 정착을 위해서 정착촌에서 일정기간 지내게 됩니다.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는 이스라엘 전역에서 24개의 정착촌을 운영하며 사회 적응을 위한 히브리어 언어, 교육, 문화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6개월부터 2년 반까지 머물 수 있는 아파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왜 정착을 도와야 하나요


각 정착센터는 가족 형태, 직업, 국적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의 특성에 맞게 다른 성격과 특징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훈련된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 직원들은 이민자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착센터에서 이민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은 큰 알리야 물결일 맞이하고 있는 이때 한정적일 수 있기에 한국 교회의 관심과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이사야 40:1~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고 돕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사회에 막 도착하여 적응하고 있는 유대인 이민자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이들을 섬길 때, 이들은 마음에 위로와 힘을 얻고 회복되어 장차 이스라엘 사회 안에서 하나님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원뉴맨패밀리는 24개의 정착 센터 중 2개의 정착센터 (예루살렘 울판엣지온, 브엘세바 누릿 정착센터)를 입양하여 각 센터가 이민자들에게 안락한 쉼터이자 이스라엘 사회에 나가기 전 

충분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도와 재정으로 필요한 모든 부분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정착하고 있는 이민자 유대인들의 마음을 듣고 필요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예레미야 32장 4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