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TV가 BELONG의 CEO 아일론 길라드(Eilon Gilad)와 행동 형성 전문가인 리라즈 마르갈릿(Dr. Liraz Margalit)에게 지금이 젊은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이주하기에 적절한 시기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들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ILTV: 왜 지금 젊은이들을 이스라엘로 데려오려는 움직임이 강한가요?

마르갈릿: 지금이 미래를 형성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성공 모멘텀(success momentum)’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그 모멘텀이 지금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젊은이들은 이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갈 권리와 놀라운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진정으로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지금이 그 순간입니다.

모멘텀 외에도, 우리는 항상 이스라엘이 그들의 나라라고 말합니다. 만약 그들이 자신의 삶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면, 미래를 형성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가치를 반영하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두 손으로 꼭 잡아야 합니다.

ILTV: 새로운 알리야(Aliyah, 유대인의 이스라엘 이주) 캠페인에 테오도르 헤르츨(Theodor Herzl)을 등장시킨 이유는 무엇인가요?

길라드: 테오도르 헤르츨이 꿈꿨던 이스라엘의 비전을 보면, 그는 자유로운 국가를 구상했습니다. 교수부터 범죄자까지, 모든 계층을 포괄하는 나라를 원했으며, 유대 민족의 다양한 모습을 반영하는 국가를 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 모든 유대인을 위한 고향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든 유대인의 목소리가 이곳에서 들릴 수 있도록 보장하고 싶습니다. 헤르츨의 비전을 이어받아, 이스라엘을 모든 유대인의 근거지로 유지하고 그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우리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유대 국가를 원합니다.

그래서 헤르츨을 시작점으로 삼았습니다. 1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 바젤에서 이스라엘 건국까지의 여정을 되돌아보았고, 이제 현재에 이르러 이스라엘 사회를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전쟁과 최근 몇 년간의 어려움을 겪은 후, 우리는 다시 이 나라를 재건하는 중입니다.

ILTV: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는 큰 도전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젊은 유대인들과 어떻게 이야기하나요?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마르갈릿: 우리는 반유대주의 때문에 이스라엘로 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곳이 그들의 권리라고 말합니다. 설령 세상이 완벽한 곳이라 하더라도, 그들은 여기에 올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차별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단순히 성경에 언급된 먼 나라가 아니라, 그들의 나라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곳에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가치를 가진 놀라운 공동체가 있으며, 우리는 이런 가치를 공유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이상(理想) 때문에 이곳으로 오라고 권장하는 것입니다.

길라드: 여기에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이스라엘을 건설하는 일은 여전히 진행 중인 과업입니다. 시오니즘 프로젝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는 이스라엘이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젊은 유대인들이 진정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싶다면, 지금이 그 기회입니다. 이는 평생 단 한 번 있을지도 모를 기회입니다.

출처 : https://www.ynetnews.com/article/sy7l00ouj1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