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위한 교육, 밝은 미래를 위한 희망"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은 '베타 이스라엘' 이라고 불리며 솔로몬과 시바 여왕으로부터 뿌리가 시작되었다고 믿습니다.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은 주로 아디스아바바와 곤다르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유대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유대 생활 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은 기근, 종교적 억압, 내전 등으로 오랜 시간 힘든 시기를 겪어왔습니다.1974년 쿠테타 이후,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 대령의 독재 정치 아래 들어가며 반유대주의가 더욱 극심해졌고, 동시에 극심한 기근이 전국을 휩쓸었습니다. 그러다 1977년 에티오피아 정부의 반대를 무릎쓰고,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데려오기 위한 알리야 작전이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약148,700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에 도착한 후 24개 정착 센터 중 한 군데서 거주하게 되며, 최근 법안이 개정되어 최대 3년까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에티오피아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나라로, 많은 에티오피아계 아이들이 어린 시절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해 정착 센터의 교육 훈련 역시 쉽사리 따라가지 못합니다.

원뉴맨패밀리는 에티오피아에서 이민 온 소외 아동들이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지원 대상 어린이는 4세 ~ 18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이며 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새로운 나라에서의 정착과 성장 과정을 지원합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이스라엘의 전반적인 사회와 문화를 배울 뿐만 아니라, 히브리어 교육, 학업 강화 활동, 방과 후 활동 등을 경험하며, 청소년들에게는 직업 훈련과 사회 적응 및 복지 활동 역시 경험하며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책을 통해 글자를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다음 세대가 사회에 건강하게 뿌리 내리고, 아이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후원과 관심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선물합니다.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주세요!